에너지부 장관 전하 임석 하에, 카우스트(KAUST)와 시스코(Cisco)가 선도적인 인공지능 연구소를 개소하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왕자 전하 에너지부 장관 겸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카우스트(KAUST) 이사회 의장 임석 하에,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카우스트와 네트워킹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시스코(Cisco)는 툴 소재 카우스트 캠퍼스 내 첨단 인공지능 연구소 설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네트워킹,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의 시스코의 글로벌 리더십과 카우스트의 뛰어난 학술 연구, 첨단 연구 시설 및 교육에서의 중추적 역할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의 활동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육에 집중될 것이며, 왕국 내 이 분야의 혁신 강화 및 전문 국가 역량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시스코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간 20년 이상의 협력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소는 비전 2030과 조화를 이루며 왕국의 인공지능 혁신의 핵심 기둥이 되고자 한다.

이 자리에서 카우스트 총장 에드워드 번(Edward Byrne) 교수는 "시스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카우스트의 비전 실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며, 새로운 인공지능 연구소가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단계이며, 이는 비전 2030과 일치하고 교육 및 과학기술 연구에서 카우스트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스코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 척 로빈스(Chuck Robbins)는 인공지능이 경제 성장을 위한 전례 없는 기회의 문턱에 있는 만큼, 가속화되는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숙련된 인력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인공지능의 막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고 비전 2030 달성을 향한 왕국의 여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우스트 내 시스코 인공지능 연구소는 25년 이상 왕국과의 파트너십에 기반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서 인공지능의 무한한 잠재력으로부터 모든 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공동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인공지능 강화 통신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를 포함한 제5차 산업혁명을 위한 첨단 인프라, 자율 이동 시스템 및 스마트 교통 분야의 응용 연구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연구소는 물, 에너지, 식량, 보건과 같은 핵심 부문과 관련된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연구소에 대한 시스코의 기여에는 시스코 인공지능 포드(Cisco AI POD)를 포함한 최신 기술 제공이 포함된다. 이는 복잡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사전 검증된 맞춤형 인공지능 인프라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및 복잡한 인공지능 작업을 신속하고 안전하며 대규모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즉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팩토리 역할을 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또한 인공지능 분야의 현지 인재 개발을 목표로 하며,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5년간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약 50만 명의 학습자에게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 과학 및 프로그래밍 분야에 중점을 둔 무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시스코의 최근 약속에 기반한다.

이는 현재까지 왕국에서 48만 명 이상의 남녀 학습자를 교육한 아카데미의 성과를 보완하는 것으로, 여성 참여율은 36%에 달했다. 인공지능 연구소는 2016년부터 왕국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 온 시스코의 국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 프로그램(CDA)의 일부로, 의료, 교육, 스마트 시티 및 정부 서비스와 같은 핵심 분야에서 23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실행되었다.

연구소는 카우스트와 시스코의 대표들로 구성된 공동 이사회의 감독을 받아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과 노력을 조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