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은 시장의 긍정적인 기초 여건과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전망 속에서 석유 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에 따라 생산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8개 오펙 플러스(OPEC+) 회원국은 2023년 4월과 11월에 추가 자발적 조정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5년 10월 5일 화상 회의를 통해 석유 시장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을 검토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전망과 현재 긍정적인 시장 기초 여건, 석유 재고 감소에서 드러나듯이, 참여국들은 2023년 4월에 발표된 하루 165만 배럴 규모의 추가 자발적 조정 물량 가운데 하루 13만 7천 배럴을 2025년 11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부 내용은 아래 표와 같으며, 하루 165만 배럴의 감축 물량은 시장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부분적 또는 전면적으로 환원될 수 있습니다.
참여국들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시장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8개국은 신중한 접근의 중요성과 추가 자발적 생산 조정뿐 아니라 2023년 11월에 발표된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이전 자발적 생산 조정을 포함해 이를 중단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완전한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또한 8개 오펙 플러스 회원국들은 이번 조치가 참여국들의 보상 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주목했으며, 추가 자발적 조정을 포함한 협력 선언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조정의 이행 상황은 공동장관감시위원회(JMMC)에 의해 모니터링될 예정입니다.
참여국들은 2024년 1월 이후의 초과 생산분을 전량 보상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으며, 시장 동향, 이행 수준, 보상 계획의 이행을 점검하기 위해 매월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2025년 11월 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